영대맛집, 유부초밥이 먹고싶다면 영대 정직유부초밥
점심을 뭘 먹지 고민하다
함께있던 친구의 추천으로
요즘 영대맛집 으로 떠오르는 정직유부초밥 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요즘 유부초밥을 잘 먹지 않아서 몰랐는데
이렇게 뚱뚱한 유부초밥이 요즘 유행이라고 합니다.
영남대학교 앞 정직유부초밥
매일 11:00-21:30 (학기중)
매일 11:00-20:30 (라스트오더 20:00)
0507-1338-5858
위치는 영남대 정문 맞은편 빅마트 옆 쪽입니다.
깔끔한 간판이 눈에 금방 띄어서
어렵지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붙여서 주차해야했나 싶은 차가 있네요..
뚱뚱한 유부초밥이 네개 올라간 한상이
평균 4,000원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든든하기 한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는데 그에비해 가격은 굉장히 저렴합니다.
실제 사이즈 모형이 있습니다.
보시고 양이 적어보이면 두개를 시키면 될듯합니다만
한눈에 봐도 아주 든든해보입니다.ㅎ
주문은 밖에서 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배달의민족에서 배달주문도 가능하니까
편하게 시켜먹기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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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긴 홀에 국물이나 단무지 등은 셀프입니다.
인건비를 줄이면서 운영을 좀 더 효율을 준 모습이네요.
전반적인 인테리어도 깔끔한편이었습니다.
밥을 다루는 공간답게 청결에 신경쓰고
직원분들도 모두 마스크와 장갑을 낀 모습에
좀 더 신뢰가 가는 그런 곳.
주문한 유부초밥이나 참께두계면 등이 완성되면
자리로 가져다 주지만
반납은 직접 하셔야합니다.
가장 기본메뉴인 '정직유부초밥'(3,800원)을 먹었습니다.
타다끼처럼 표면을 살짝 태워서 나오는데
그 부분이 훈제향을 주어서
밋밋할뻔했던 유부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재밌었던건 유부초밥은 보통
한쪽면이 열려있기 마련인데
유부가 거의 모든면을 둘러싸고 있어서
집었을때 안에있는 밥이 잘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이렇게요.
먹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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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니 도마에 '개고생' 이라는 각인이 보여서
뭐지? 하고 당황했습니다.
앞쪽에 글이 더 있는것 같은데
부러 들춰보지않습니다.
무슨 말일지 궁금해하는것도 재미가 있을것같아서요.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이더라구요.
도마마다 각각의 글씨가 새겨져있는데
어떤말이 나올지 보는것도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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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이서 간단하게,
하지만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영대맛집 정직유부초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