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사진 - 국민의힘 홈페이지

11일 선출된 국민의힘 새 대표는

거대정당에서는 첫번째로 30대에 대표가 된

이준석 새 당대표가 선출되었다.

 

 

보수진영에는 청년 정치의 명맥이

쉽사리 이어지지 않았지만

기존 청년정치의 관행처럼 반짝 나타나

이미지를 소비하고 사라지는것이 아닌

지난 10년간 서서이 입지를 굳히며 자리를 잡아온

이준석은 누구인지 알아보자.

 

사진 - 국민의힘 홈페이지

 

 

1985년 생인 이준석은 서울과학고를 졸업 후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고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교육봉사단체의

대표 교사로 활동하던 중 2011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발탁되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 후로도 '새누리를 바구는 혁신위원회' 위원장까지

임명되는 등 혁신 작업을 도맡던 그에게 '박근혜 키즈'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지만 국정농단과 탄핵등을 거치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다른 행보를 가게되었다.

 

이후 유승민 전 위원과 거취를 함께하며

유승민라인으로 분류되었다.

후에 바른정당,바른미래당 등 보수당에서 활동했지만

지난 2월 총선을 앞두고 본진인 자유한국당과 합당하였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새누리당 후보로,

2018년 재보궐선거때는 바른미래당 후보로,

2020년 21대 총선때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서울 노원병지역으로 출마했지만 번번히 낙선을 하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국회의원 경험도 없고,

30대의 젊은 나이라는 불리한 조건이었지만

방송채널과 시사, 예능프로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쌓아온 인지도를 무기로 보수야당의 첫 30대 대표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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