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매역 근처 분위기좋은카페 시지본 다녀왔어요
신매역 근처 분위기좋은카페 시지본 내돈내산 후기
1층을 전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주차공간이 굉장히 넓어요.
집에 갔다가 다시 온다고
점심직후, 카페의 피크시간인 2시쯤
다시 도착했는데도
주차자리가 있을정도로 넉넉했으니
주차걱정은 안해도 될것같아요 ㅎㅎ
C.G BON..무슨뜻일까요?ㅎㅎ
앞서 말씀드렸던 주차장입니다.
1층이 주차장으로 되어있어서
비오는날에도 비를 맞지 않고
카페로 들어갈 수 있어요!
핸드드립도 하고,
디저트도, 빵도, 식사류도 있는
신매역근처 분위기좋은카페 시지본
입니다 ㅎㅎ
주차장에서 카페 입구까지
바로 올라오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좋습니다 ㅎㅎ
여기도 창고같은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건지
높은 층고와, 철골구조가 눈에 띄네요
바 앞에는 빵 메뉴들이 있어요.
전체적으로 밝은느낌 보다
조금 어두운 느낌이라
소개팅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바 쪽에는 조명을 밝게 써서
메뉴가 더 잘 보이고,
공간 전체가 너무 어두워 보이진 않게
해둔 모습입니다.
2층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얼마나 넓은지 감이 잡히시나요?ㅎㅎ
일전에도 일행들 8-9명 정도와 온적이 있었는데,
자리가 전혀 부족함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층고도 높아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구요.
높은 천장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조명들이
분위기를 참 예쁘게 만들어줍니다.
요즘은 조명이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더라구요.
반대편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풀이 많이 있는건 아니지만
어째선지 실내 수목원같은 느낌도 들어요.
개인적으로 카페에서
이렇게 빵을 진열해두고 파는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왜냐면.. 너무 먹고싶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나 좋아하는 에그타르트 가 있었지만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참아야만 했습니다...ㅜ
다이어트 중이지만,
오늘의 당분은 채워야했기에
초코프라페를 주문했어요 ㅋㅋ
뷰 좋은 2층 난간쪽에 자리잡고
한참을 앉아서 카페 구경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료도 먹고...
날씨는 흐리지만 뽀송뽀송하게 힐링하다 왔습니다 ㅎㅎ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1층도 쾌적했지만
2층은 바람을 맞는 자리에 앉으면
살짝 추웠어요.
지난번 경산파스마에서도 그랬듯이 시지본 에서도
커플들이 소파에서 서로 껴안고,
중간중간 스킨쉽이 아슬아슬한 선까지 가는게
앉은자리에서도 너무 잘 보여서
조금 불편했네요 ㅠㅠ
제발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은
선을 지켜서 해주세요 ㅜㅜ
2층 난간을 따라가다보면 짧은 테라스도 있어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날씨좋은날, 조용하게 햇살을 받고싶으실때
이용하면 좋겠더라구요
예쁜 자리가 있었지만
오늘은 비가와서 사용하지 못합니다 ㅎㅎ
1층 한쪽에는 이렇게 야외같은 데크가 있어요.
낮은 분수가 졸졸졸~ 물 흐르는 소리를 들려주고,
카페 맞은편에 작은 숲이 있어서
공기도 한층 깨끗할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기도 2층과 마찬가지로 노키즈존으로 운영됩니다!
아마 주거구역 안에 위치한 카페다보니,
혹시나 아이들의 노는 소리가
주변에 피해가 가서 그런게 아닐까 해요.
물이 있거나 높은곳은 추락등의 위험도 있을거구요.
책을 읽으면 좋을것같은
나무로 된 좌석
한가지 불편했던점은
화장실에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을 구분하는게
잠시 멈칫, 하고 봐야 분간이 갔어요.
사진에 있는 작은 액자에
정장을 입은 남자,
드레스를 입은 여자의 그림이 있는데,
그 그림에 따라 남녀화장실 구분을 하는거더라구요.
젊은 저도 얼핏보면 잘 보이지 않는데
어르신들은 제법 헤메시겠다 싶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자리는 편안한 편이었습니다.
소파로 되거나, 가죽으로 된 시트의 의자가 대부분이었는데
눕듯이 앉아서 조금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는 공간을 의도한게 아니었을까? 하네요
너무 누워서 불편했던 커플들도 종종 있었지만...
제가 솔로라 느끼는 불편함이려니... 하렵니다 ㅎㅎ
대구 시지카페 시지본 위치안내